TI 수영을 첨 접한게 아마 4년 전쯤인 것 같다.
필리핀에서 2년정도 머물때 어느 호텔에서 3주쯤 머문적이 있다.
수영장에 가보면 항상 수영강습받는 사람들이 있었다.
첨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수영이 내가 아는것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굉장히 부드러워 보였고 수영장을 보고 있지 않으면 누가 수영을 하는지도 모를 정도였다.
한국에서와는 다르게 누구하나 발차기에 목숨거는 사람이 없다.
그때 당시에는 TI 수영인지는 당연히 몰랐고 그냥 와~ 저렇게 수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뿐이었다.
그 뒤로 난 TI 수영에 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결론적으로 TI 수영은 기존 수영과 다른 것이 아니다.
모든 수영의 목적은 물에서 앞으로 나가는 것이다.
효율적으로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물과의 저항을 줄여야 하며 몸의 밸런스가 중요하다.
하체는 떠올라서 무게중심이 앞으로 이동하여 쭈~욱 나가야 한다.
저항과 밸런스 이 두가지를 느끼지 못한다면 결코 편안하고 우아하게 수영을 할 수가 없다.
이 두가지를 익히는 것이 다른 어떠한 것보다 중요하다.
아이가 걷기위해 서는 방법을 익히는 것처럼..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우리가 수영 초급반에서 죽어라 발차기를 배우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본적 있는가?
가장 잘못알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발차기로 추진력을 얻는 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첫단추부터 잘못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걷지도 못하는 아기에게 빨리 달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사는 어디에도 없다.
발차기의 더 중요한 이유는 바로 하체를 띄워주는 것이다.
여러분에게 하체를 띄우게 하여 물의 저항을 줄이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가르치는 것이다.
추진력은 그 다음 생각해야할 문제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발차기의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수영을 그만두거나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지게 된다.
TI 수영은 일반 경영수영과 똑같은 원리이지만 교습법에 차이를 둔다.
원리를 중요시하며 그 원리를 습득하는데 있어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해 준다.
즉, 이유를 가르쳐 주고 물의 느낌을 받아들이는데 초점을 둔다.
밸런스의 느낌을 알고 효율적인 방법을 안다면 수영을 못하고 싶어도 못할 수가 없을 것이다.
이제 우리도 수영을 좀 편안하게 배워보자.
그리고 누구보다도 수영을 우아하게 해보자.
'Aquatics 수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TI 수영. 슈퍼맨글라이드 와 밸런스 (0) | 2018.07.02 |
|---|---|
| 물에 좀더 확실히 기대보자. (0) | 2018.07.02 |
| 거북목으로는 물에 기댈 수 없다. (0) | 2018.07.02 |
| 수영잘하는 방법 (0) | 2018.06.29 |
| 지옥같은 수영. 편안한 수영. (0) | 2018.06.28 |